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 "'승객 골라태우기' 개선책 마련"

박수현 기자 2022. 10. 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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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7일 카카오모빌리티의 '승객 골라태우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카카오 택시와 관련한 승차 거부, 도중 하차, 불친절 민원이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책이 있는가'라는 양정숙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카카오 브랜드 합의 하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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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7일 카카오모빌리티의 ‘승객 골라태우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카카오 택시와 관련한 승차 거부, 도중 하차, 불친절 민원이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책이 있는가’라는 양정숙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카카오 브랜드 합의 하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올해 초 실태조사 결과 카카오 택시가 목적지에 따라 승객을 골라 태우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는 “택시 승객이 많은 평일 밤 시간대에 장거리 승객일수록 호출 성공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카카오택시가 승객 목지를 기사에게 제공하는 것이 ‘골라태우기’와 관련있다고 의심가는 대목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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