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 "환율 내려가면 앱스토어 결제 요금도 인하"..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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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면 앱스토어 앱 가격과 인앱결제 요금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안 부사장은 "티어를 조정하는 이유는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개발자들이 앱을 판매할 때 각국 가격 책정을 쉽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한 결제, 안전한 보안,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해 더욱 더 노력해서 국내 애플 소비자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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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면 앱스토어 앱 가격과 인앱결제 요금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 앱 및 인앱결제 가격 기준을 인상한 상태다.
안철현 애플코리아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환율 변동에 따라 인앱결제 티어(구간별 가격)를 수시로 조정하고 있다”며 “지난해 영국에서 가격 재인하 사례가 있었고, 환율이 변경될 경우 구간별 가격이 인하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인앱결제 금액을 87개 티어로 구분하고 있다. 이에 앱스토어에 입점한 개발사는 구간별 기준에 맞게 소비자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 앞서 애플 공지에 따르면 1구간 가격은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구간 가격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3구간 가격은 3900원에서 4400원으로 각각 개편되는 등 연쇄적으로 인상이 이뤄졌다.
안 부사장은 “티어를 조정하는 이유는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개발자들이 앱을 판매할 때 각국 가격 책정을 쉽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한 결제, 안전한 보안,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해 더욱 더 노력해서 국내 애플 소비자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애플 #앱스토어 #인앱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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