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소방청, 미래 재난대응 선도할 『제2회 드론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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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6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국내 소방드론 최고 조종사를 선발하는 제2회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경진대회는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드론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대표팀 중 국내 최고의 드론 조종사를 선발하는 대회로 지난해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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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미래 재난대응 선도할『제2회 드론경진대회』개최
- 재난현장 붕괴건물 및 공원수색, 군집드론 시연 등 10월 6일 개최 -
□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6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국내 소방드론 최고 조종사를 선발하는 「제2회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경진대회는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드론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대표팀 중 국내 최고의 드론 조종사를 선발하는 대회로 지난해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았다.
경연분야는 △붕괴건물 내부 요구조자 수색 △실종자 공원수색 △시뮬레이타 조종능력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 등 3개 분야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최고의 드론 조종사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된다.
□ 소방청은 드론을 수색구조 및 현장 영상촬영 등 단순한 임무 수행에서 직접적인 화재 진화와 구호품 수송, 인명구조 등 다양한 분야로 임무 확대를 추진 개발 중에 있으며, ‘25년까지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도심항공교통 UAM(Urban Air Mobility)* 상용화 개발에 발맞추어 향후 유인 소방드론(UAM)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 도심항공교통 UAM(Urban Air Mobility)이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3차원 도심 항공 교통체계를 의미한다.
□ 또한 개막식에서는 미래 드론의 재난대응 활용방향을 볼 수 있는 시연회가 개최된다. 국토부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에서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소방청과 청주대 산학협력단 등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연구개발 진행 중인 군집드론 고층건물 화재진압 시스템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소화탄을 장착한 화재진화 군집드론, 재난 현장에서 통신이 두절 되었을 때 통신연결이 가능한 통신 중계드론, 유효하중 60kg인 들것 드론을 통한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 시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 또한, 국내 20여개 드론업체들이 참여하는 품평회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최신기술, 운용사례, 시연 등 드론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사용 장비의 성능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조선호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4차 산업시대의 과학과 기술을 소방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정교하게 재난을 예측하고 대응을 선도할 첨단 드론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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