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대형포털에 "노동신문이냐"..카카오 "다양성지수 개발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형 포털의 뉴스서비스와 관련해 "모든 사람이 똑같은 뉴스를 보는 노동신문을 매일 발간하는 셈"이라며 언론 다양성과 자유 차원의 해법을 주문했다.
이에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다양성을 확대하기위한 "다양성 지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홍 대표는 "취지에 공감한다"며 "저희도 노동신문 같은 역할이 아니라 다양한 뉴스가 고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근에 (뉴스의)다양성 지수를 내부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형 포털의 뉴스서비스와 관련해 "모든 사람이 똑같은 뉴스를 보는 노동신문을 매일 발간하는 셈"이라며 언론 다양성과 자유 차원의 해법을 주문했다.
이에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다양성을 확대하기위한 "다양성 지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 의원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네이버, 카카오도 편리성에서 고민할 게 아니고 언론 자유의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증인으로 나온 홍 대표를 향해 "막강한 정보 고속도로를 가지고 정보를 독점적으로 공급한다는 기본 발상 자체를 포기해야 한다"며 "하나의 정보를 같이 공유하게 되는 대한민국, 노동신문으로 갈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뉴스 서비스를 뉴스 생산자들이 국민들에게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방법을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홍 대표는 "취지에 공감한다"며 "저희도 노동신문 같은 역할이 아니라 다양한 뉴스가 고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근에 (뉴스의)다양성 지수를 내부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다 많은 다양한 뉴스가 다양한 이용자들한테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신영 첫 녹화인데 서럽다"…'전국노래자랑' 대구서 불만 터진 이유 - 머니투데이
- 정일우,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진단…"현재 즐기고 있다" - 머니투데이
- "박수홍, 사망보험엔 14억 내고 실손은 '0'…이해 어려워" - 머니투데이
- 김수용 "김용만 전 여친, 나랑 양다리 걸쳐" 폭탄 고백에 '당황' - 머니투데이
- 츄, 먹고 토한다더니 "섭식장애 아니에요"…'왕따설' 수습하나 - 머니투데이
- 김고은 '숏컷'에 "가발이라고 해줘요"…팬들도 놀란 반응 - 머니투데이
- 김호중·유아인, 첫 '옥중 추석'…점심엔 '수제비' 저녁은? - 머니투데이
- 무의식중에 식당서 뻐끔…엑소 백현 측 "마카오 전자담배 금지 몰랐다" - 머니투데이
- "미친 줄" 번개같은 차 쫓아 헬기·순찰차 질주…트럼프 암살시도범 추격전 - 머니투데이
- '배드민턴' 이용대, 이혼 5년만 재혼하나…"안정적 가정 원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