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뛰던 베컴네 차남, 브렌트포드 2군 훈련 참가.. 아버지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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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의 둘째 아들 로미오 베컴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을 꿈꾼다.
로미오는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미국 인터 마이애미 2군 소속으로, 최근 브렌트포드 B와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2002년생으로 현재 20세인 로미오는 잉글랜드 런던 출생으로 아스널과 인터 마이애미에서 유스 생활을 했다.
로미오는 한때 모델로 활동하고 테니스를 배우기도 했지만, 아버지가 운영하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다시 축구를 시작하며 대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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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데이비드 베컴의 둘째 아들 로미오 베컴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을 꿈꾼다. 로미오는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미국 인터 마이애미 2군 소속으로, 최근 브렌트포드 B와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의 차남이 브렌트포드 B와 훈련 중이다. 2002년생으로 현재 20세인 로미오는 잉글랜드 런던 출생으로 아스널과 인터 마이애미에서 유스 생활을 했다.
영국 <타임스>는 로미오가 런던에 머무는 동안 브렌트포드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미오가 브렌트포드 B 선수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당장 팀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것은 아니지만, 잉글랜드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로미오는 한때 모델로 활동하고 테니스를 배우기도 했지만, 아버지가 운영하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다시 축구를 시작하며 대를 잇고 있다. 형 브루클린, 동생 크루즈는 축구에서 멀어진 상태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로미오는 인터 마이애미 리저브 팀에서 아버지와 같은 윙어로 뛰며 인상을 남겼다. 또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멋진 프리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데이비드는 아들 로미오가 피치에 복귀한 후 집에 있는 테니스 코트를 축구장으로 탈바꿈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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