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김종완 대표이사로 최대주주 변경

김민석 기자 2022. 10. 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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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은 최대주주가 마텔 글로벌에서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시간외거래로 주식 7.77%(156만5619주)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손오공 관계자는 "마텔 완구의 국내 독점 유통과 사업 파트너 관계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김 대표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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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대표 시간외거래로 주식 7.77% 인수
"마텔 글로벌과 롱텀 파트너십 변함 없어"
손오공 본사 전경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손오공은 최대주주가 마텔 글로벌에서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

김종완 대표와 우호주주들이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마텔 글로벌이 보유한 주식 9.77%(262만7539주) 전부를 양수하기로 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시간외거래로 주식 7.77%(156만5619주)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1주당 가액은 약 1800원이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 지분은 6.27%(168만5619주)다.

손오공 관계자는 “마텔 완구의 국내 독점 유통과 사업 파트너 관계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김 대표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2019년 유상증자 당시 12만주를 시장 가격으로 취득한 후 지분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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