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에 '러 우크라 침공' 관련 개인 1명·단체 2곳(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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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 영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개인 1명과 단체 2곳에 돌아갔다.
위원회는 "이번 평화상 수상자들은 그들의 고국에서 시민 사회를 대표한다"며 "그들은 수년간 권력을 비판하고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호할 권리를 홍보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평화상은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집단에 수여하며, 수상자는 10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 원) 상당의 메달과 상금 외에도 '무한한 명예'의 영광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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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 영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개인 1명과 단체 2곳에 돌아갔다.
노벨위원회는 7일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벨라루스 인권운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 러시아 소재 국제인권단체 '메모리얼', 우크라이나 인권단체 '시민자유센터(CCL·Center for Civil Liberties)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번 평화상 수상자들은 그들의 고국에서 시민 사회를 대표한다"며 "그들은 수년간 권력을 비판하고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호할 권리를 홍보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그들은 전쟁 범죄, 인권 유린, 권력 남용을 기록하기 위해 뛰어난 노력을 해왔다"며 "그들은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 사회의 중요성을 함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노벨평화상은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집단에 수여하며, 수상자는 10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 원) 상당의 메달과 상금 외에도 '무한한 명예'의 영광을 얻는다.
올해 후보는 343명이었으며 이 중 개인은 251명, 단체는 92개였다. 이는 2016년 376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특히 노벨 재단은 "이번 수상자 선정은 이의 제기 없이 최종 확정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올해 노벨 평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열린다. 평화상을 제외한 모든 시상식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지만, 평화상만 평화의 상징 오슬로에서 수여된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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