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유통종합시장 내년부터 주차장 유료화..주차순환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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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무료로 운영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리유통종합시장 주차장을 2023년부터 유료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구리유통종합시장 주차장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돼 왔으나 장기 주차차량으로 인한 적지 않은 불편이 초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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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무료로 운영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리유통종합시장 주차장을 2023년부터 유료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구리유통종합시장 주차장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돼 왔으나 장기 주차차량으로 인한 적지 않은 불편이 초래돼 왔다.
이에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주차요금 및 감면기준을 마련했으며, 10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유료화로 전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차장의 주차면수 총 924면(일반 881면, 장애인 39면, 전기차 4면)으로 확충하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14면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유료 주차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그 이후에는 인근 주민들이 공유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은 무료지만 ▲1시간 초과 시 10분 마다 300원 ▲입주시설 등록차량은 1대에 한해 무료 ▲입주시설 방문차량(방문증, 영수증 첨부)은 3시간 무료, 3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300원 ▲1일 주차요금은 6000원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유통종합시장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주차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유료화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기주차를 없애고 주차순환을 높여 유통종합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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