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축구장 참사' 보카 주니어스 경기서 최루탄 혼란 속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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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프로축구 경기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APㆍAFP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라플라타의 '후안 카르멜로 세릴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경기에서 성난 관중과 경찰이 충돌해 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힘나시아와 보카 주니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도 축구 경기장에 관중이 몰리면서 총 174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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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경기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APㆍAFP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라플라타의 '후안 카르멜로 세릴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경기에서 성난 관중과 경찰이 충돌해 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힘나시아와 보카 주니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외부에서 관중석 쪽으로 진입하려는 관중에게 진압용 고무탄과 최루탄을 발사했다. 만석인데도 계속 관중석 집입을 시도해 경찰이 개입했다.
경기장 바깥에서 발사한 최루가스가 경기장 내로 유입되면서 더욱 혼란에 빠졌다. 결국 심판은 전반 9분 경기를 중단했고 선수들도 라커룸으로 피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보안책임자는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심장 문제였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도 축구 경기장에 관중이 몰리면서 총 174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진 바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장에서 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기장 안전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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