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 나폴리, 이번에도 성공했다" 나폴리 출신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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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 나폴리, 이번에도 성공했다".
이어 "김민재는 훌륭한 선수이며 앞으로 더욱 강해질 것이다. 사실 그를 보러 갔을 때 '나폴리는 이번에도 성공했어'라고 생각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훌륭한 일들을 해냈지만 그가 달성하고자 하는 수준에 도달하고 있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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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 영입 나폴리, 이번에도 성공했다".
나폴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크레모나 스타디오 조반니 지니에서 열릴 2022-2023 세리에 A 9라운드서 크레모네세와 만난다. 나폴리는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세리에 A 1위에 올라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나폴리는 세리에 A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나폴리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던 파비아노 산타클로체는 김민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11경기 중 10경기에 선발 출전, 모두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지난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1 대승에 기여했다.
산타크로체는 나폴리피우에 게재된 인터뷰서 "김민재만이 나폴리에서 훌륭했던 쿨리발리 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 가운데 하나인 쿨리발리와 이별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하지만 나폴리는 쿨리발리와 견줄 수 있는 김민재와 같은 대체자를 찾는 데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재는 훌륭한 선수이며 앞으로 더욱 강해질 것이다. 사실 그를 보러 갔을 때 '나폴리는 이번에도 성공했어'라고 생각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훌륭한 일들을 해냈지만 그가 달성하고자 하는 수준에 도달하고 있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라며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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