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의원 "중단위기 부울경특별연합 지속 추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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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기장군2)은 7일 제30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에 중단위기에 놓인 부울경특별연합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내년 1월1일에 안정적으로 사무개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출신이면서 부산·울산·경남 세 개의 지역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울경특별연합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던 이 의원은 최근 부울경특별연합 추진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발표한 경남과 울산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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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기장군2)은 7일 제30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에 중단위기에 놓인 부울경특별연합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내년 1월1일에 안정적으로 사무개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출신이면서 부산·울산·경남 세 개의 지역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울경특별연합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던 이 의원은 최근 부울경특별연합 추진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발표한 경남과 울산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 의원은 “올해 4월에 행정안전부가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을 승인했고, 35조원의 부울경 초광역사업 지원을 위한 ‘초광역권 발전 공동협력 양해각서’도 마련된 상황이었다”면서 “내년 1월1일부터 공식적인 사무개시만을 앞둔 시점에서 경남과 울산의 행보에 반감을 드러냈다.
그는 “부울경 특별연합을 추진하기로 3개 광역단체가 약속하고 구체적인 설치와 운영방안에 관한 용역을 했음에도, 경남도와 울산시가 느닷없이 실효성 용역만을 언급하며 중도포기를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소멸의 시대에 소지역주의로 각자도생하기보다 부울경이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전략산업 조성, 초광역교통망 건설, 쓰레기·상수도 문제, 가덕도신공항, 원자력발전소, 2030엑스포 등 부울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도 부울경특별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부울경특별연합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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