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송이 계절꽃 피어난 장성 황룡강..16일까지 가을축제

정회성 2022. 10. 7.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일홍과 메밀꽃 등 수십억 송이 계절 꽃이 만개한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서 오는 8일부터 가을꽃축제가 열린다.

장성군은 3년 만에 열린 올해 축제를 준비하며 제2황룡교부터 황미르랜드까지 이어지는 황룡강변에 가을꽃을 심었다.

7일 광주 서구에서 황룡강변을 찾은 김모 씨는 "꽃을 보며 환하게 웃는 아이 모습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가을꽃축제 기간 내내 틈날 때마다 다시 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일홍 피어난 황룡강변 [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백일홍과 메밀꽃 등 수십억 송이 계절 꽃이 만개한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서 오는 8일부터 가을꽃축제가 열린다.

장성군은 3년 만에 열린 올해 축제를 준비하며 제2황룡교부터 황미르랜드까지 이어지는 황룡강변에 가을꽃을 심었다.

백일홍, 천일홍, 핑크뮬리, 팜파스, 메밀꽃 등 풍성한 가을꽃이 화사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그려낸다.

수십억 송이 계절 꽃 만개한 황룡강변 [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황룡교와 문화대교 사이에는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장관이다.

바람이 불면 하양, 노랑, 주황, 빨강, 분홍과 금빛 파도가 일렁인다.

서삼교와 장성대교, 힐링교 주변에는 꽃향기, 장성가을꽃, 이야기를 주제로 정원을 꾸몄다.

메밀꽃이 가득한 힐링허브정원, 황룡강 상류에 있는 은행나무 수국정원과 연꽃정원도 꼭 둘러봐야 한다.

이국적인 풍경 그려내는 팜파스 [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광주 서구에서 황룡강변을 찾은 김모 씨는 "꽃을 보며 환하게 웃는 아이 모습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가을꽃축제 기간 내내 틈날 때마다 다시 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이 축제 개막을 기념해 오는 8일 오후 6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