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던 70대 노인·출동 경찰 폭행한 40대 구속.."만취 상태"

최창호 기자 2022. 10. 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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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부경찰서는 7일 폐지를 줍던 70대 노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30분쯤 포항시 남구의 아파트 주자창에서 폐지를 정리하던 7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당시 A씨에게 심한 술냄새가 났다. 만취상태에서 범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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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뉴스 1자료)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 남부경찰서는 7일 폐지를 줍던 70대 노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30분쯤 포항시 남구의 아파트 주자창에서 폐지를 정리하던 7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다.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당시 A씨에게 심한 술냄새가 났다. 만취상태에서 범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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