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곡성군수, 민선8기 100일 맞아 농업 현장서 소통

취임 100일 맞아 농업현장 찾은 이상철 곡성군수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가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하루 앞둔 7일 관내 농업 현장을 찾아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 군수는 이날 청년 농업인 원예작물 스마트팜, 만감류 특화단지, 백세미 누룽지 가공공장, 과학영농실증시험포, 분질미 재배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시설하우스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안정적 농산물 수급과 경쟁력 확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신 소득작물인 만감류(천혜향) 재배 농장에서는 공선 출하, 유통, 판매 운영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과학영농실증시험포를 찾아서는 지역 적합 작목을 발굴과 재배기술 보급 등 과학영농의 중요성에 관해 토론했다.

이상철 군수는 "농가 소득을 올리고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군 농업이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업인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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