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산 등산하다 발목 부상입은 60대, 고성소방 신속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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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일반산을 찾아 등산하는 산악회 소속의 한 60대가 발목 부상으로 뒤쳐져 고립되자 경남 고성소방서 구조 및 구급대원들이 해발 450m의 산을 수색하여 구조했다.
7일 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에 따르면 지난 6일, 고성군 개천면 소재 만수산(450m) 에서 60대 후반 구조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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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행과 함께 산행하다 부상 입고 뒤처져
GPS 위치 추적 구급대원 9명 40분 만에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일반산을 찾아 등산하는 산악회 소속의 한 60대가 발목 부상으로 뒤쳐져 고립되자 경남 고성소방서 구조 및 구급대원들이 해발 450m의 산을 수색하여 구조했다.
7일 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에 따르면 지난 6일, 고성군 개천면 소재 만수산(450m) 에서 60대 후반 구조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자 A씨는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일반산을 찾아 등산하는 산악회 소속으로 이날 일행들과 함께 산행 중, 무리에서 뒤처지면서 무리하게 따라가다 넘어져 발목이 접질려서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고성소방서는 119구조대 및 회화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등 인원 9명이 출동하여 만수산 정상으로 수색을 진행하면서 40여분 만에 정상 부근에서 구조자를 발견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만수산은 오랫동안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등산로 입구부터 가시덩쿨과 수풀로 막혀져 있어 수색이 더디게 진행됐으나, 119구조대는 GPS 위치 추적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수색을 실시했다.
구급대원이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 후, 119구조대는 산길 개척조 2명과 실종자 부축조 2명으로 나누어 무사히 구조를 완료했으며, 실종자는 일행에게 인계되어 자택으로 귀가했다.
김성규 소방서장은 “최근 고성군 내에서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산악사고 저감을 위한 환경과 긴급구조역량을 강화해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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