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與 "MBC 월성 원전 누수 보도는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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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MBC의 월성원전 오염수 누출 보도를 두고 '가짜뉴스'라고 비판하며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한국수력원자력에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또한 "(MBC가) 의도적으로 조작적인 방송을 하고 있다"며 "여기에 대응을 안 했을 경우에는 한수원 사장님과 원안위원장님의 배임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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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정정 보도 청구 소송 준비 중"
(서울=뉴스1) 윤지원 김승준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MBC의 월성원전 오염수 누출 보도를 두고 '가짜뉴스'라고 비판하며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한국수력원자력에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7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은 "과학적 증거 기반도 전혀 없는 원전 불안에 대한 괴담이 전국적으로 전파됐다"며 "(원안위는) 왜 수사 의뢰를 안 하냐"고 질타했다.
지난달 20일 MBC는 월성 원자력 발전소 1호기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원안위는 보도에 나온 영상은 지난해 10월 촬영분이며 당시 누수를 확인했고 이후 12월에 누수 부위를 보수했다고 설명했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또한 "(MBC가) 의도적으로 조작적인 방송을 하고 있다"며 "여기에 대응을 안 했을 경우에는 한수원 사장님과 원안위원장님의 배임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원안위와 한수원은 MBC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해야 한다"며 손해배상 청구, 명예훼손으로 인한 형사 처벌 등을 주문했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MBC 심각한 원전 왜곡 방송"이라며 "정확하게 사실을 알릴 필요성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왜곡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때까지 대응을 잘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보도 내용 중에 원안위가 축소했다는 내용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떻게 조치할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포항 MBC 다큐멘터리와 뉴스 보도에 대해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서 제출과 정정 보도 청구 소송 등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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