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입단 2달 만에 나폴리 레전드급.. 똑 닮은 벽화까지 등장

한재현 2022. 10. 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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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나폴리에 온 지 2달 밖에 안됐지만, 팀 내 위상과 팬들의 사랑은 벌써 레전드급이나 다름 없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매거진'은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나폴리 시내 스페인 지구에는 김민재가 그려진 벽화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나폴리 팬들은 김민재에게 반할 수밖에 없었다.

김민재는 이제 들어온 지 2달 밖에 안 됐기에 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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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민재가 나폴리에 온 지 2달 밖에 안됐지만, 팀 내 위상과 팬들의 사랑은 벌써 레전드급이나 다름 없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매거진’은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나폴리 시내 스페인 지구에는 김민재가 그려진 벽화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전까지 유럽 빅리그 경험이 있어 의구심이 컸다.

그러나 그는 예상을 깨고 나폴리 수비 핵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1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 선발 풀타임에 2골을 넣었다. 전 시즌까지 수비 에이스로 활약했던 칼리두 쿨리발리(첼시) 공백이 무색해질 정도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 세리에A 9월의 선수상 주인공까지 됐다.

나폴리 팬들은 김민재에게 반할 수밖에 없었다. 한 팬이 김민재를 위한 선물을 벽화로 그려 표현했다. 레전드 선수들이 받을 최고 대우나 다름 없다. 김민재는 이제 들어온 지 2달 밖에 안 됐기에 더 놀랍다.

김민재는 이제 전 유럽이 주목하는 수비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적극적으로 영입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나폴리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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