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의지 확고"

심규석 2022. 10. 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말 준공 예정인 충북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이 계획대로 추진된다.

김영환 지사는 7일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의지가 확고하다"며 "이 사안을 포함해 도내 북부, 남부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치연수원 이전 계획은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을 통과했으며 지난해 2월 도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2024년 말 준공 예정인 충북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이 계획대로 추진된다.

제천에 들어설 충북자치연수원 조감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환 지사는 7일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의지가 확고하다"며 "이 사안을 포함해 도내 북부, 남부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정책 방침은 11개 시군의 모든 도민이 경제, 관광, 문화, 의료, 교육, 사회 등 전 분야에서 양질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최대한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지역에서 충북도 긴축재정으로 자치연수원 착공·준공 시기를 확신할 수 없다는 여론이 돌자 이를 일축한 것이다.

자치연수원 이전 계획은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을 통과했으며 지난해 2월 도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제천 신백동에 들어설 자치연수원은 부지 10만786㎡ 규모에 건물 연면적 7천739㎡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523억원 중 162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토지를 매입 중인데, 전체 면적의 97%를 확보했다.

k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