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미녀 축구 전문가 "김민재 나폴리 잔류 걱정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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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전문가가 김민재(나폴리) 잔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김민재(나폴리)의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단 잔류할 가능성에 대해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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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탈리아 축구전문가가 김민재(나폴리) 잔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김민재(나폴리)의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단 잔류할 가능성에 대해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욜란다 데 리엔조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피아넷 아주로에 게재된 인터뷰서 "김민재가 큰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이미 중국 축구에서 활약한 마르셀로 리피 감독의 오른팔인 마시밀리아노 마달로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가 김민재에 대해 나폴리에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신해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11경기 중 10경기에 선발 출전, 모두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지난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1 대승에 기여했다.
데 리엔조는 쿨리발리를 비롯해 로렌조 인시녜(31, 토론토FC), 드리스 메르텐스(35, 갈라타사라이) 등이 떠나면서 나폴리 구단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있었고 새롭지만 저렴한 선수들로 나폴리를 구성한 것에 대해 "세리에 A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같은 선수들에 대한 회의감이 팽배했던 시장이었다"고 인정했다.
한편 데 리엔조는 "나폴리는 김민재 잔류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바이아웃 조항은 이번 시즌과 관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는 2024년부터 유효하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데 리엔조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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