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유성 성북동 '숲속 야영장' 특교세 7억원 확보

기사내용 요약
유성구 1호 숲속야영장 조성
사업비 30억원…연말 완공 예정

[사진=뉴시스DB]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7일 유성구 성북동에 조성하는 '숲속 야영장' 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성구 1호 숲속야영장’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북동 일원에 캠핑센터와 숲속 놀이터, 목공예실 등 주민 휴양,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돼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유성구민과 대전시민에 숲 자원을 활용한 여가·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유성구의 휴양·관광도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조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방동·성북동 주변 관광 명소 개발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인근 국립 숲체원과 연계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아이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숲 활용 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