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중소 협력업체 안전보건 상생 나섰다

신용평가사 나이스디앤비와 업무협약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왼쪽)와 강용구 나이스디앤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솔루션)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화솔루션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중소 협력사의 중대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한화솔루션은 7일 전문 평가사 나이스디앤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이스디앤비는 한화솔루션의 중소 협력사 1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분석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보건 종합진단을 실시한다. 한화솔루션은 평가 결과에 따라 안전보건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에너지절감 컨설팅과 ESG 평가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무용 한화솔루션 지원부문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으로 안전보건진단이 중요하다"며 "중소 협력업체들의 재해예방 시스템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