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버스 7대·228명 참가..500여 인천 팬, ACL 걸린 춘천 원정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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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 원정 경기를 떠나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약 500여 명 팬들의 응원을 받고 뛸 예정이다.
인천은 8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강원전을 치른다.
인천 팬들은 강원 원정 응원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천 관계자는 "강원전 원정 버스만 228명이 신청했다. 버스 7대가량이 동원돼 경기가 열리는 춘천까지 팬들을 모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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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강원 FC 원정 경기를 떠나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약 500여 명 팬들의 응원을 받고 뛸 예정이다.
인천은 8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강원전을 치른다.
파이널 라운드는 살얼음판이다. 특히 인천은 시즌 초 내건 공약인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건다. 이달 말 열리는 FA컵 결승전에서 전북이 우승한다면 리그 4위까지, FC 서울이 우승한다면 3위까지 ACL 티켓이 주어진다.
강원과 인천 승점 차는 단 1이다. 4위 인천이 12승 13무 9패로 승점 49, 5위 강원이 14승 6무 14패, 승점 48이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 더군다나 6위 제주 유나이티드도 승점 46으로 추격하고 있기에 4위를 유지하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한 인천이다.
인천 팬들은 강원 원정 응원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서 인천은 지난달 파이널 라운드 모든 원정 경기에 '비상원정대'라는 이름으로 무료 원정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강원전과 23일 최종 전북 현대전에서 원정 버스가 운영된다.
인천 관계자는 "강원전 원정 버스만 228명이 신청했다. 버스 7대가량이 동원돼 경기가 열리는 춘천까지 팬들을 모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팬들이 원정 버스로만 춘천을 찾는 건 아니다. 강원 홈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이 원정석 약 700석을 운영하는 가운데, 약 500석이 매진됐다. 현장 예매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원정 팬이 이곳을 찾을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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