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골 제로에 저렇게 못하는데..호날두 두둔하며 팀 흔드는 스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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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콜스의 발언은 팀을 흔드는 것과 다름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인 스콜스는 7일(한국시간) BT스포츠 방송 패널로 출연해 "목요일 밤에 호날두 같은 슈퍼 스타를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시키는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37세의 선수를 그런 빅게임(맨체스터 더비)에 선발 출전시키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동기부여 자체가 어려운 경기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안 좋아하지만 빅클럽의 큰 선수는 그럴 수밖에 없다"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맨체스터 더비에 결장시키고 유로파리그에 출전시킨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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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인 스콜스는 7일(한국시간) BT스포츠 방송 패널로 출연해 “목요일 밤에 호날두 같은 슈퍼 스타를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시키는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37세의 선수를 그런 빅게임(맨체스터 더비)에 선발 출전시키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동기부여 자체가 어려운 경기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안 좋아하지만 빅클럽의 큰 선수는 그럴 수밖에 없다”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맨체스터 더비에 결장시키고 유로파리그에 출전시킨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비판했다.
호날두는 지난 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선택하지 않았다. 대신 7일 열린 오모니아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호날두를 풀타임으로 활용했다.
맨유는 3-2로 승리했지만 호날두는 ‘호러쇼’를 했다. 혼자 8회나 슛을 시도하고도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극악의 결정력을 보였다. 텅 빈 골대에 골을 넣지 못해 골 포스트를 때리는 등 공격수로서 능력을 입증하지 못했다.
이 경기만의 일은 아니다. 이번시즌 내내 호날두는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에서 필드골이 하나도 없다.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었을 뿐이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확실히 하락세에 있다. 지난시즌까지만 해도 결정력을 살아 있었지만 이제 그 능력마저 퇴화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스콜스는 호날두를 두둔하고 있다. 이런 경기를 보고도 호날두를 중요한 경기에 출전시켜야 한다고 외부에서 이야기하면 팀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스콜스는 맨유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스콜스는 그 정도로 호날두를 신뢰한다. 그는 “호날두는 정신적으로 강한 선수다. 이제 정신적으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주말 에버턴전에서 호날두가 2골을 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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