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3분기 영업익 228억원.. 전년比 3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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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016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한진의 주력인 택배사업 부문에서 쿠팡 물량이 빠져나간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도 키우겠다"며 "투자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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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016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1.5% 감소했다.
한진의 주력인 택배사업 부문에서 쿠팡 물량이 빠져나간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지난 6월부터 한진에 위탁했던 물량 약 720만개 가운데 300만개를 자체 배송으로 전환했다.
한진은 다만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고 택배허브 운영을 최적화하는 등 물량과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했다고 밝혔다. 또 물류사업 부문은 컨테이너 터미널 하역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하고, 글로벌사업 부문은 이커머스 물량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택배차량을 활용한 도로 정보 수집·판매사업이나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원클릭 등 신규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도 키우겠다”며 “투자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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