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디지털 업무일지 업그레이드.."편의점 경영도 디지털 전환"

문다애 2022. 10. 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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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디지털 업무일지인 '근무중25'를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디지털 업무환경에 적극 대응한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2020년 9월 디지털 업무일지인 '근무중25'를 선보이며 디지털 시대에 맞도록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꾸는데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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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디지털 업무일지인 '근무중25'를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다. GS리테일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GS25가 디지털 업무일지인 ‘근무중25’를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디지털 업무환경에 적극 대응한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2020년 9월 디지털 업무일지인 ‘근무중25’를 선보이며 디지털 시대에 맞도록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꾸는데 노력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NEW 근무중25’는 기존 버전보다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UI(User Interface)를 개선했다.

최근 디지털 업무환경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간대 별 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가맹점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목적에서다. 이번 버전은 함께하는 사람들의 TO-DO 공유 플랫폼 ‘워키도키’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가장 큰 개선점은 기존 ‘할 일 체크’ 메뉴의 목록을 근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전, 오후, 야간 등으로 재 배치해 스토어매니저가 실행할 항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나열식 구성에서 업무를 시간대별로 재구성해 실행 여부의 확인이 더 쉬워졌다. 복잡하게 구성됐던 업무 폴더들을 단순화했으며, 필요한 항목은 점포별 상황에 맞게 자체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신규 버전을 전 가맹점에 보급하기 위한 상생 경영도 펼친다. GS25는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 소통 확대에 기여하고, 디지털화를 통해 보다 손쉬운 편의점 운영 방식을 적극 권장한다는 차원에서 유료 사용료 전액을 납부하기로 했다.

GS25 관계자는 “가맹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가맹 경영주의 운영 부담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점포 운영에 혁신적인 지원 시스템을 가맹점에 지원함으로써 변화하는 환경에 지속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가 2년전에 구축한 ‘근무중 25’는 시간대별 업무 체크리스트 설정, 실시간 인수 인계서 작성, 긴급 공지사항 자동 알림, 상품 유통기한 관리 등 편의점의 전반적인 업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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