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포스코-강원대와 철강 부산물 활용 광해복구 추진

김형욱 2022. 10. 7.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물 공기업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포스코(005490), 강원대학교와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광산 환경피해(광해) 복구 기술개발에 나선다.

광해광업공단은 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강원대와 '철강 부산물 활용 광해복구 및 온실가스 감축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강철준 본부장은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생태공학적 광해복구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광해 복구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재 슬래그로 인공토양 만드는 기술 공동개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광물 공기업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포스코(005490), 강원대학교와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광산 환경피해(광해) 복구 기술개발에 나선다.

양재의 강원대학교 교수와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강철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안전본부장이 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철강 부산물 활용 광해복구 및 온실가스 감축 협력’ 양해각서를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광해광업공단)
광해광업공단은 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강원대와 ‘철강 부산물 활용 광해복구 및 온실가스 감축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 세 기업·기관은 철강 부산물인 수재 슬래그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인공 토양을 만들고 이를 광해 복구 때 사용하는 기술을 추진키로 했다. 수재 슬래그란 철 용광로에서 철을 녹일 때 모이는 불순물(슬래그)을 다시 활용하고자 물을 섞어 급랭한 것이다. 통상 시멘트나 비료를 만들 때 쓰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철준 광해광업공단 광해안전본부장과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양재의 강원대 교수가 참석했다. 강철준 본부장은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생태공학적 광해복구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광해 복구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