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 접견해 북핵 위협 우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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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7일) 오전 방한 중인 심 앤 싱가포르 외교부 및 국가개발부 선임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강화, 한반도 정세, 아세안과의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장관은 아세안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아세안의 중심 국가 중 하나인 싱가포르 측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박 장관의 접견에 앞서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도 심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과 주요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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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7일) 오전 방한 중인 심 앤 싱가포르 외교부 및 국가개발부 선임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강화, 한반도 정세, 아세안과의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장관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최근 북한이 핵과 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는데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심 장관에게 설명했고 이에 심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아세안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아세안의 중심 국가 중 하나인 싱가포르 측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박 장관의 접견에 앞서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도 심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과 주요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말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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