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 가입비 9900원.. 쏘카, 멤버십 '패스포트' 푸짐한 혜택 보니

쏘카가 오는 20일까지 2주 동안 멤버십 패스포트 가입비 9900원(정상가 2만99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쏘카

쏘카가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누적 가입 30만건 돌파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2주 동안 멤버십 가입비 9900원(정상가 2만99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매월 약 825원에 쏘카 대여요금이 50% 상시 할인되는 패스포트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7일 쏘카에 따르면 패스포트는 지난해 6월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출시한 구독 서비스이며 출시 1년3개월 만인 지난 9월 누적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패스포트 멤버십 회원은 2만9900원의 가입비를 내고 1년 동안 가입비의 10배에 가까운 약 32만원의 할인과 적립 혜택을 누렸다. 패스포트를 가입하고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회원은 총 1160만원의 대여료를 할인 받았고 총 63만 크레딧을 적립했다.

멤버십 회원들은 연평균 쏘카를 18회 대여하고 총 240시간가량을 이용해 일반 회원(연간 4회 대여, 48시간 이용) 보다 4.5배 이상 쏘카를 자주, 5배 이상 길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 형태의 멤버십 특성상 쏘카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패스포트 가입률이 높았다. 누적 주행거리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쏘카클럽' 중 가장 높은 등급인 VIP레벨(누적 주행거리 5000km~) 중 절반 이상인 58%가 패스포트 가입자이다.

그 외 등급별 가입률은 ▲레벨7(3000km~) 49% ▲레벨6(2000km~) 38% ▲레벨5(1000km~) 30% ▲레벨4(500km~) 21% 순으로 나타났다.

패스포트 멤버십 회원에게는 무제한 대여료 반값 할인 외에도 주중 24시간 대여료 무료(월 1회), 무제한 심야 대여료 9000원(주중 오후 6시~다음날 오전 10시)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쏘카와 타다 이용금액의 최대 5%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도 있다.

이밖에 패스포트를 처음 가입하면 7만원 상당의 쏘카(대여료 7만원 할인)와 타다(3만5000원 쿠폰팩, 쏘카 대여료 3만5000원 할인) 웰컴기프트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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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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