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행 들키자 도망친 20대 남성, 4층서 추락해 의식불명

강지수 2022. 10. 7.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을 추행하기 위해 주거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도주하던 중 크게 다쳐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한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광주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60대 여성을 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여성의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침입한 창문을 통해 4층에서 뛰어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거침입·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경찰, 피해자 상대로 경위 조사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여성을 추행하기 위해 주거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도주하던 중 크게 다쳐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사진=연합뉴스)
7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한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광주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60대 여성을 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여성의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침입한 창문을 통해 4층에서 뛰어내렸다.

뛰어내리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충격으로 근처 화단에 앉아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 도중 의식을 잃어 현재 경찰 조사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