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촉구.."의료 서비스 낙후"

형민우 2022. 10. 7.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군의회는 7일 열린 본회의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전남에는 의과대학 및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오지가 많은 전남은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져 산업재해, 감염병 대응 및 응급환자, 중증질환자를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의과대학·부속병원 설립 촉구 [영광군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영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는 7일 열린 본회의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전남에는 의과대학 및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오지가 많은 전남은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져 산업재해, 감염병 대응 및 응급환자, 중증질환자를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건의문을 제안한 김한균 부의장은 "건강권 보호와 지역 의료체계 구축 차원에서 200만 도민의 30년 염원을 담아 촉구하는 지역의 목소리에 정부는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 비서실과 국회의장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실 등에 전달한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