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촉구.."의료 서비스 낙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군의회는 7일 열린 본회의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전남에는 의과대학 및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오지가 많은 전남은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져 산업재해, 감염병 대응 및 응급환자, 중증질환자를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는 7일 열린 본회의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전남에는 의과대학 및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오지가 많은 전남은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져 산업재해, 감염병 대응 및 응급환자, 중증질환자를 위한 의료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건의문을 제안한 김한균 부의장은 "건강권 보호와 지역 의료체계 구축 차원에서 200만 도민의 30년 염원을 담아 촉구하는 지역의 목소리에 정부는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 비서실과 국회의장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실 등에 전달한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젤리 먹다 기도 막힌 7세 외국인 어린이 살린 명동역 직원들 | 연합뉴스
- 펜션·식당 예약 줄취소에도 "유족 먼저"…커피나눔 나선 주민들 | 연합뉴스
- 민주 "'대통령이 직접 평양에 무인기 침투 지시' 제보받아" | 연합뉴스
- 노행석 전 광주FC 수비수 별세 | 연합뉴스
- 베란다 매달려 여성 집 훔쳐본 성범죄 전력자 미체포 '논란' | 연합뉴스
- '전통시장 돌진' 70대, 치매 진단받고 작년 초부터 약 안 먹었다 | 연합뉴스
- "스톱! 스톱!"…LA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2대 충돌할 뻔 | 연합뉴스
- 500㎏ 우주쓰레기 케냐 마을에 추락…"안전엔 위협 없어" | 연합뉴스
- '50여년 의존' 러 가스 끊긴 유럽…몰도바 나무땔감 등장 | 연합뉴스
- 한강 뛰어들려던 고교생…대교에 차 세우고 구조한 시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