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혁신성장·생태복원으로 행복한 익산 완성"

홍인철 2022. 10. 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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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7일 "혁신성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확실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이 체감하는 익산형 행정으로 ▲ 전국 최대 규모인 20%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지속 운영 ▲ 대규모 도심 개발과 신산업 중심의 경제거점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 ▲ 생태를 복원하는 '에덴 프로젝트'로 쾌적한 환경 제공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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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기자회견하는 정헌율 익산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7일 "혁신성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확실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3선인 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격식 없이 소통하고 정치권, 지역사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대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왔다"고 자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민이 체감하는 익산형 행정으로 ▲ 전국 최대 규모인 20%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지속 운영 ▲ 대규모 도심 개발과 신산업 중심의 경제거점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 ▲ 생태를 복원하는 '에덴 프로젝트'로 쾌적한 환경 제공 등을 제시했다.

또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매달 30만원씩 3년 지원, 무주택 청년에 월세 20만원씩 1년 지원, 신혼부부에게 주택 전세 및 구매 대출금의 3% 지원 등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앞으로 4년은 그동안 준비한 밑그림을 통해 경제가 성장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속에 시민들이 미래를 꿈꾸는 행복한 익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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