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지능형 CCTV로 춘천 시내 투신사고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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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춘천시와 협업해 도내 투신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3개 교량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 28대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년간 도내 교량 투신사고 67건 중 25건이 춘천대교, 소양 1교, 소양 2교 등 3개 교량에서 발생했다.
이에 강원소방은 3개 교량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만일에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소방은 교량에 방송 장비를 설치해 투신사고를 예방하는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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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춘천시와 협업해 도내 투신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3개 교량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 28대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년간 도내 교량 투신사고 67건 중 25건이 춘천대교, 소양 1교, 소양 2교 등 3개 교량에서 발생했다.
이에 강원소방은 3개 교량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만일에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관제시스템은 교량 위를 지나는 사람에게서 이상행동을 감지하면 종합상황실, 춘천 통합 CCTV 관제센터에 관련 내용을 즉시 전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강원소방은 교량에 방송 장비를 설치해 투신사고를 예방하는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관제시스템은 오는 12월부터 현장에 설치할 전망이다.
윤상기 도 소방본부장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민의 생명지킴이로서 해야 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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