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그리고 우애·나눔·보은 '남원 흥부제' 개막

백도인 2022. 10. 7.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흥부의 가족 사랑과 우애·나눔·보은을 되새기는 '제30회 흥부제'가 7일 오후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개막해 9일까지 이어진다.

'흥부가 돌아왔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기념행사와 공연, 체험, 경연 등 4개 분야 20여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체험 거리로 꾸몄다"며 "흥부제와 함께 남원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원 흥부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흥부의 가족 사랑과 우애·나눔·보은을 되새기는 '제30회 흥부제'가 7일 오후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개막해 9일까지 이어진다.

'흥부가 돌아왔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기념행사와 공연, 체험, 경연 등 4개 분야 20여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후 열릴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거미, 부활, 홍진영, 김범룡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관객 참여 공연인 '흥부락(樂) 놀부락(樂) 한마당', 귀로 듣는 흥부전인 '판소리 열전-흥부를 만나다' 펼쳐지고 어린이들을 위한 흥부놀이터, 흥부놀부 명랑운동회, 흥부네 잔칫날 떡메치기, 흥부박 터뜨리기 등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남원농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흥부골 남원 농악경연대회, 흥부가의 대가 강도근을 기리는 제30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흥부제에 맞춰 남원에서 녹화하는 전국노래자랑, 백일장 대회 등도 진행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체험 거리로 꾸몄다"며 "흥부제와 함께 남원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