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내년 6월 베트남에서 'K-의료기기 전시회' 개최

정재훈 2022. 10. 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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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국 의료기기 관련 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킨텍스는 내년 6월 15일부터 사흘 간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K-Med Expo Vietnam)'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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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베트남에서 한국 의료기기 관련 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킨텍스는 내년 6월 15일부터 사흘 간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K-Med Expo Vietnam)’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포스터=킨텍스 제공)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해외 주최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보유한 킨텍스가 함께 협력해 성사된 사업으로 향후 국내 의료산업분야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킨텍스와 협회는 내년 전시회에 현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 뿐만아니라 실구매자인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열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2014년부터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3.1%에 달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약 9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세계적인 K-브랜드 선호 현상을 발판삼아 국내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하는 시장 중 하나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베트남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전시회 개최 국가를 확대할 것”이라며 “K-의료기기 전시회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체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와 협회는 전시회 준비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 올해 11월 18일까지 참가 신청 시 부스당 20%의 조기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나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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