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도 채찍 가한 아르테타, "일관성과 지배가 부족했다" 지적

김유미 기자 2022. 10. 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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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승리에도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은 7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 라운드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승리해서 기쁘다. 승점 6을 따냈고, 무실점을 했다. 그러나 선수들 사이에 연결고리가 부족했다. 경기 내내 일관성과 지배력이 아쉽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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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승리에도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아스널은 유로파리그에서 전승을 기록 중이다.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은 7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 라운드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에디 은케티아, 롭 홀딩, 파비우 비에이라가 득점했다.

무실점 완승에도 불구하고 아르테타 감독은 칭찬보다 부족한 점을 짚기에 바빴다.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승리해서 기쁘다. 승점 6을 따냈고, 무실점을 했다. 그러나 선수들 사이에 연결고리가 부족했다. 경기 내내 일관성과 지배력이 아쉽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덟 명이 바뀌었고, 많은 선수들이 오랜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여러분도 느꼈다시피 타이밍이 실종됐다"라며 아쉬웠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물론 잘 됐던 부분도 있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특히나 공격에서 좋은 모습이 나온 점을 칭찬했다. 그는 "파이널 서드에서 굉장히 위협적이었다. 득점한 골 역시 좋은 골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선발진을 교체한 이유에 대해선 "몇몇 선수들은 다른 강도를 보여줬다. 경기에 충분히 노출되지 않았던 이들이라는 걸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변화를 주어야 했다. 또 일부 선발진의 체력 때문에 변화가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유로파리그에서 승리를 추가한 아스널은 10일 리버풀과 맞대결을 치른다. 7승 1패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이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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