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역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풍랑예비특보 발효

손연우 기자 2022. 10. 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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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해역 연안에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이 발령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부산 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되고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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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연안 출입통제 조치를 하고 있다(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7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해역 연안에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이 발령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부산 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되고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나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해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경우 국민에게 위험성을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12시부터 오후6시까지 부산 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되고 최대풍속 14㎧의 강한 바람과 최대파고 3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부산해경은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 계류선박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

해경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다음날 8일까지 부산앞바다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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