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안 닮아도 괜찮아' 김민재 벽화, 나폴리 '스페인 마을'에 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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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에 김민재(25)의 벽화가 등장해 화제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매거진> 은 7일(한국시간) 나폴리의 한 마을에 그려진 김민재의 벽화를 공개했다. 나폴리>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 이적 후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이미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이를 보여주듯 나폴리의 한 스페인 마을에 한국 수비수의 벽화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벽화 속 김민재는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는 듯 어색한 모습이지만 정성껏 그려진 모습에 그린 이의 애정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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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이탈리아 나폴리에 김민재(25)의 벽화가 등장해 화제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매거진>은 7일(한국시간) 나폴리의 한 마을에 그려진 김민재의 벽화를 공개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 이적 후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이미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이를 보여주듯 나폴리의 한 스페인 마을에 한국 수비수의 벽화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벽화 속 김민재는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는 듯 어색한 모습이지만 정성껏 그려진 모습에 그린 이의 애정이 엿보인다. 지난달 AC밀란전에서 경기 막판 머리로 상대 공격수의 수비를 막는 모습이 그림 속에 있어 눈길을 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로 이적해 '괴물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첫 경기부터 주전을 꿰차며 세리에A 7경기에 출전, 매 경기 철벽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수비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적극 공격에 가담해 2골을 넣는 등 공격 본능도 뽐내고 있다. 최근 세리에A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떠오르는 중이다.
나폴리도 김민재의 안정적인 수비에 힘입어 리그 선두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승을 질주 중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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