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09회 임시회 폐회..안건 84건 처리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한 제309회 임시회를 7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계획서를 승인했다.

또 조례안 32건, 동의안 50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1건 등 84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 71건, 수정 가결 9건, 심사 보류 3건, 부결 1건으로 처리했다.

임시회에선 시의원 16명이 시정질문으로 명지소각장 대책, 안일한 방재 행정 등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현안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일반안건을 심의·의결을 진행한 후, 시의원 19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본회의에서는 또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 검증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다음 제310회 정례회는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43일간 진행된다.

정례회에서는 2022년 행정사무 감사와 2023년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 본예산을 심의·의결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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