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대낮에 마약 추정 물질..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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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한 건물 주차장에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강남구 신사동 한 건물 주차장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하얀 가루가 있다는 신고를 받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행인은 지난 4일 오후 5시 건물 주차장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퍼백에 담긴 하얀 가루를 발견해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물질을 수거하고 관할 경찰서인 강남서로 사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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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성분 분석 의뢰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 강남구 한 건물 주차장에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강남구 신사동 한 건물 주차장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하얀 가루가 있다는 신고를 받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행인은 지난 4일 오후 5시 건물 주차장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퍼백에 담긴 하얀 가루를 발견해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CCTV에는 흡연하던 한 남성이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는 도중 흘린 장면이 담겼다.
경찰 조사 결과 지퍼백에는 하얀 가루와 10cm 정도 빨대가 들어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물질을 수거하고 관할 경찰서인 강남서로 사건을 넘겼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성분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탐문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국과수 분석 결과에 따라 혐의점이 있으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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