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한국 재즈의 거장 '서울 재즈 쿼텟', 21일 앙코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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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한국 재즈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밴드 '서울 재즈 쿼텟'이 가을밤을 재즈 감성으로 적시는 앙코르 공연을 연다.
7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서울 재즈 쿼텟'의 원년 멤버 이정식(색소폰), 김희현(드럼), 양준호(피아노), 장응규(베이스)는 21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무대에 나선다.
'서울 재즈 쿼텟'은 1990년대 초중반 활동하며 인상적인 연주 솜씨로 한국 재즈의 중흥기를 이끌었으나 90년대 후반 그룹을 해체하고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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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1990년대 한국 재즈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밴드 '서울 재즈 쿼텟'이 가을밤을 재즈 감성으로 적시는 앙코르 공연을 연다.
7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서울 재즈 쿼텟'의 원년 멤버 이정식(색소폰), 김희현(드럼), 양준호(피아노), 장응규(베이스)는 21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무대에 나선다.
'서울 재즈 쿼텟'은 1990년대 초중반 활동하며 인상적인 연주 솜씨로 한국 재즈의 중흥기를 이끌었으나 90년대 후반 그룹을 해체하고 흩어졌다.
이들은 지난 6월 서울 마포구 재즈 바 '가우초'에서 25년 만에 재결성해 무대를 선보인 인 뒤 8월에는 마포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8월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으로 첫 공연에서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공연 때 출연했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한국 재즈의 1세대 보컬리스트 김준은 이번 공연에도 게스트로 합류한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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