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국밥·국수' 즐기는 예산장터 삼국축제 14∼20일 열린다

김소연 2022. 10. 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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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를 감상하며 국밥과 국수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충남 예산에서 열린다.

예산군은 오는 14∼20일 예산전통시장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삼국축제라는 이름은 국화, 국밥, 국수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국화 1만8천500여 송이가 축제장을 수놓은 가운데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즐기며, 특산품인 예산국수를 살 수 있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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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장터 삼국축제 포스터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국화를 감상하며 국밥과 국수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충남 예산에서 열린다.

예산군은 오는 14∼20일 예산전통시장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삼국축제라는 이름은 국화, 국밥, 국수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국화 1만8천500여 송이가 축제장을 수놓은 가운데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즐기며, 특산품인 예산국수를 살 수 있는 축제다.

15일과 20일에는 오일장이 서, 축제장 안팎에서 시골 장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16일에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예산 글로벌 푸드 챔피언십'을 연다.

백종원 대표와 함께 '백종원 먹거리 대전, 어서 와 삼국포차'도 운영하는 한편 수제 맥주·막걸리 시음, 할인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댄스 경연대회와 인기 가수 축하 공연 등 볼거리도 펼쳐진다.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도 열린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전면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만큼 알찬 행사를 선보이겠다"며 "가족과 함께 축제장에서 맛과 멋, 즐거움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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