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같은 울산-전북전, 벌써 열기 뜨겁다..1·2층 매진돼 3층까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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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사실상의 결승전'을 앞두고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울산과 전북은 8일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현대가더비'를 치른다.
다수의 전북 팬들이 울산 집결을 약속, 울산이 처음 배정한 전북의 원정석 1·2층이 일찌감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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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된 전북 원정석도 추가 배정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사실상의 결승전'을 앞두고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울산과 전북은 8일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현대가더비'를 치른다. 두 팀의 올 시즌 마지막 충돌인데, 정규리그 우승 팀이 가려질 수 있는 결승전 같은 일전이다.
7일 기준 선두 울산(20승9무5패·승점 69)과 2위 전북(18승10무6패·승점 64)의 승점 차이는 5점이다.
이날 울산이 승리하면 두 팀의 승점 차는 8점으로 벌어진다. 잔여 일정이 3경기 뿐임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전북이 추격하기 어려운 격차다.
반면 전북이 승리하면 차이는 2점으로 확 좁혀진다. 전북이 남은 3경기를 다 챙길 때 울산이 한 번만 미끄러져도 트로피 주인이 바뀐다.
결승전과 같은 이 경기를 보기 위한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7일 기준 울산의 1·2층 서포터팅 존, 1·2층 일반석, 테이블석, 프리미엄 테이블석 등이 모두 매진됐다.
1·2층 좌석이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팔려나가자 울산은 3층 좌석을 새로 오픈했다. 이번 시즌 울산이 3층까지 개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 관계자는 "지난 33라운드 수원FC전 1만5161명이 최근 2년 간 최다 관중이다. 그런데 전북전은 예매된 표만 벌써 1만7000여표"라고 설명했다. 역대급 관중이 예상된다.
많은 관중이 찾는 만큼, 홈팀 울산의 의지는 남다르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최선을 다해서 홈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물론 막판 역전을 노리는 전북의 팬들의 열기도 뜨겁다.
다수의 전북 팬들이 울산 집결을 약속, 울산이 처음 배정한 전북의 원정석 1·2층이 일찌감치 팔렸다. 이에 울산은 3층 N22구역을 새롭게 배정했다.
양 팀 팬들은 '결승전'을 지켜볼 준비를 마쳤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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