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최고 신문 "손흥민, 하늘 위의 존재" [카타르월드컵]

강대호 2022. 10. 7.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루과이 유력 언론이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13위 우루과이는 11월24일 오후 10시부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엘파이스'는 '한국의 손흥민이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루과이에 왜 위험한지 알아보자'는 D-50 특집 기사에서 "대회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보기에는) 하늘 위의 상대가 될 준비를 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루과이 유력 언론이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13위 우루과이는 11월24일 오후 10시부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엘파이스’는 ‘한국의 손흥민이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루과이에 왜 위험한지 알아보자’는 D-50 특집 기사에서 “대회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보기에는) 하늘 위의 상대가 될 준비를 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우루과이 일간지 ‘엘파이스’는 1986년부터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주관하는 등 높은 축구 전문성을 인정받는다. “손흥민은 높은 위상 때문에라도 카타르월드컵 1차전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주장 손흥민이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 코너킥을 차기 위해 뛰어가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구체적으로는 ▲신장 184㎝의 좋은 체격에 스피드도 빠른 스트라이커 ▲완벽한 양발잡이라 (좌우를 가리지 않고) 모든 공격 포지션에서 빠르고 쉽게 득점 시도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센터백과 풀백 사이에서 틈을 찾으려는 끊임없는 움직임을 장점으로 꼽았다.

‘엘파이스’는 “손흥민은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왼발과 오른발 중 어느 쪽이 더 능숙한지는 본인도 아마 모를 것”이라며 감탄했다.

손흥민은 유럽리그랭킹 1위 EPL에서 오른발로 53골, 왼발로 39골을 넣었다. 2022-23 EPL에서도 오른발 2골, 왼발 1골이다. 컵대회로 범위를 넓히면 반대쪽 발 득점력은 더 좋아진다. 손흥민은 왼발 71골로 오른발(83골)의 85.5%나 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