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5%p 오른 29%..3주 만에 반등

2022. 10. 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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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5%p 오른 2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2%p 하락한 63%로 집계됐습니다. ‘어느 쪽도 아님’은 2%, 모름·응답거절은 6%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 9월3주 33%에서 9월5주 24%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3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직무 긍정률이 지난 두 주간의 하락세를 벗어났다"고 해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 1위는 모름/응답거절(13%), 2위는 외교(12%), 3위는 열심히 한다(9%)가 꼽혔습니다. 특히 외교의 경우 1주일 만에 4%p가 상승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한 이유도 외교(15%)가 1위로 꼽혔습니다. 이어 경험 부족/무능함(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채널A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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