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탐탁지 않은' 무리뉴 "패배는 쓴맛..무승부가 공정했어"

박재호 기자 2022. 10. 7.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에서 역전패를 당한 조세 무리뉴(59) 감독의 마음은 쓰렸다.

무리뉴 감독은 "목표는 조 1위가 아니다. 3연승한 베티스가 승점 9점이 됐고 이제 헬싱키와 홈 경기를 치른다"며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떨어지는 팀과 붙을 수도 있지만 현재 목표는 2위가 적정하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S 로마 주제 무리뉴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홈에서 역전패를 당한 조세 무리뉴(59) 감독의 마음은 쓰렸다.

AS로마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34분 파울로 디발라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전반 40분 귀도 로드리게스, 후반 43분 루이스 헨리크에게 연달아 득점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같은 날 AS로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레알 베티스는 전반전 동안 우리보다 기술적으로 뛰어났다. 우리를 압도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기회는 우리가 많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기분이 별로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브라이언 크리스탄테 등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어야 더 공정한 결과였다고 본다"며 "패배는 쓰다. 좋은 경기는 아니었지만, 질만 하지도 않았다"고 평했다.

AS로마는 조별리그 경기 절반이 끝난 상황에서 1승 2패로 조 3위에 올라있다. 무리뉴 감독은 "목표는 조 1위가 아니다. 3연승한 베티스가 승점 9점이 됐고 이제 헬싱키와 홈 경기를 치른다"며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떨어지는 팀과 붙을 수도 있지만 현재 목표는 2위가 적정하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