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전국청소년배구대회 개최

정다워 2022. 10. 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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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8일부터 9일 이틀간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의정부체육관에서 제3회 전국 청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지난 2017년 KB손해보험이 연고지를 의정부시로 이전한 후 의정부시, 의정부체육회, 의정부배구협회와 함께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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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KB손해보험 8일부터 9일 이틀간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의정부체육관에서 제3회 전국 청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지난 2017년 KB손해보험이 연고지를 의정부시로 이전한 후 의정부시, 의정부체육회, 의정부배구협회와 함께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첫 대회에 18팀(400여명)이 참가했고, 2019년에는 31팀(510명)으로 대회 규모가 커졌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회를 열ㄹ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중등부 13팀, 여중등부 10팀, 남고등부 11팀, KB 22세 이하(U-22)팀, 초청부 4팀 등 총 37개팀(51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야외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팀별 세레모니 경연 등도 진행한다.

대회 첫 날에는 대회 개최 축하 및 참가팀 격려를 위해 후인정 감독, 김홍정, 황택의, 김정호가 참석하여 포토타임을 갖고 선수 실착 유니폼에 친필 사인 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이어진다.

후인정 감독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청소년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많이 아쉬웠는데, 3년만에 홈구장에서 의미 있는 대회가 개최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청소년 배구 활성화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구단 관계자는 “평소 청소년 및 유소년 배구 활성화에 관심 갖고 있었으며, 향후 경기북부 배구 발전과 전국 청소년 및 유소년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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