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의 맨시티' 'GOAL 선정' UCL 파워랭킹 1위. 나폴리&토트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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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이 반환점을 돌았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서 발표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여전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조금 물음표지만, 지금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느낌표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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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이 반환점을 돌았다. 총 6번의 조별 예선 중 3라운드 일정을 마친 가운데, 어떤 팀이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파워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을까?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서 발표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김민재의 나폴리 순위는 6위였다. 이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손흥민 토트넘 순위표는 13위다.
배당도르. 맨시티에 대한 평가였다. 그도 그럴 것이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한다. 완벽해 보이지만 결점이 있었다. 해결사 부재다. 올 시즌은 다르다. 맨시티에는 홀란이 있다. 팀으로서는 늘 완벽에 가까웠다. 방점을 찍지 못했지만, 홀란이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리그에서만 8경기에 나와 14골을 넣었다. 3번의 해트트릭도 있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여전했다. 3경기 5골이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다. 지난 시즌 레알은 통산 14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토너먼트 내내 언더독으로 평가받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PSG를 시작으로, 첼시와 맨시티에 모두 승리했다. 열세로 평가받던 리버풀전에서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결승포에 힘입어 빅이어를 품었다. 우승 DNA가 상당한 팀이다.
3위는 PSG다. MNM 트리오의 시즌 초반 활약이 매섭다. 지난 시즌 화려한 선수진에도, 레알에 덜미를 잡혔지만 갈티에 감독 부임 후 공격력이 정점을 찍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이 팀에는 메시라는 확실한 선수가 있다. 이적이 유력했던 음바페 잔류도 고무적이다.
4위와 5위는 각각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다. 죽음의 C조에 속한 바이에른은 인터 밀란과 바르셀로나 그리고 플젠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조금 물음표지만, 지금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느낌표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5위 리버풀은 나폴리에 대패하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지만 2연승으로 상승세 발판을 마련했다. 리그에서는 여전히 우승후보답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또 다르다.
6위는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다. 3경기에서 13골을 넣었다. 리버풀을 상대로 4골을, 아약스 원정에서는 무려 6골을 가동하는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리빌딩 중이지만 오히려 더 대박(?)이 난 케이스다. 김민재와 흐비차 그리고 라스파도리까지. 새 시즌 나폴리로 이적한 선수들의 활약상이 어마어마하다.
7위는 첼시다. 투헬 감독 체제 첫 경기 패배 후 포터가 지휘봉을 잡았다. 부상 병동 밀란을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8위는 바르셀로나다. 직전 순위는 6위였지만, 인테르전 0-1 패배로 순위가 두 계단 하락했다. 3경기 1승 2패다. 바이에른의 존재가 부담스러운 만큼, 4라운드 인테르전 승리가 필요하다.
한편, 토트넘의 순위는 13위였다. 프랑크푸르트와 마르세유 그리고 스포르팅과 한 조에 속했다.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에 뽑혔지만, 초반 3경기 성적은 1승 1무 1패다.
사진 = Getty Images / 그래픽 =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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