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카카오, 동반 하락.. 52주 최저가 경신

조승예 기자 2022. 10. 7.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긴축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대표적인 성장주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9분 NAVER(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3.29%) 하락한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500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뉴욕증시는 오늘 밤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연준이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화와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긴축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대표적인 성장주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9분 NAVER(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3.29%) 하락한 1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만9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5.47%) 내린 5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만500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뉴욕증시는 오늘 밤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연준이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화와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 금리가 높아지면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성장주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끈질기게 나타나고 있다"며 "정책 변화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며 지속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확인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정책 결정은 예측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데이터의 실질적인 하락 추세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높기 때문에 연준의 정책 변화는 제한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연준의 정책 변화에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을 이끌었다.

[머니S 주요뉴스]
신종 변이 또 유입… BA.5서 'B~E' 건너뛴 BF.7 뭐지?
"아이폰을 입에?"… 지드래곤, 어마어마한 플렉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왜 비싼가 봤더니… 헉
아이브, 경북대 축제 논란… 에이전시 사과로 일단락?
TGIF, 홈페이지에 "동해는 일본해·독도는 암초"
"결혼식 날 가발 착용"… 조진웅 '○○' 때문?
김연아 드레스 여신 등극?… ♥고우림 또 반할 듯
바이든 또 욕설 논란… 시장과 대화하다 "FXXX"
"♥김태희도 안다고?"… 비, 골프선수와 'OOO' 일축
수요 둔화에 반도체 한파… 삼성전자, 3분기 '빨간불'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