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회전 프리킥 사라졌어" 英 해설가, 호날두 허무한 실축에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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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프리킥 실축으로 조롱받았다.
호날두의 슈팅에는 프리킥도 포함돼 있다.
영국 언론 <토크 스포츠> 의 딘 애쉬튼은 "과거에는 호날두의 무회전 프리킥을 자주 볼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토크>
한편 맨유에서 호날두의 마지막 프리킥 득점은 지난 4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노리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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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프리킥 실축으로 조롱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위치한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오모니아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 호날두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래시포드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승리에 힘을 보태긴 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8번의 슈팅을 시도해 1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호날두의 슈팅에는 프리킥도 포함돼 있다. 전반 25분 맨유가 박스 밖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호날두가 슈팅을 준비했다. 특유의 프리킥 준비 자세를 취하고 숨을 크게 내쉬었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로 크게 뜨고 말았다. 허무한 실축에 호날두도 고개를 갸웃하며 실망했다.
영국 언론 <토크 스포츠>의 딘 애쉬튼은 "과거에는 호날두의 무회전 프리킥을 자주 볼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그는 무회전 프리킥 능력을 잃은 것 같다. 그건 사라졌다"고 농담했다.
한편 맨유에서 호날두의 마지막 프리킥 득점은 지난 4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노리치전이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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