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성추행 등 혐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30대 조폭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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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성추행, 재물손괴 등 각종 행패를 부린 혐의로 구속된 프로야구 선수 출신 30대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던 중 후배 조직원과 시비가 붙자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고, 포장마차 천막을 찟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A씨는 지난 1월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배 조직원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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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폭행, 성추행, 재물손괴 등 각종 행패를 부린 혐의로 구속된 프로야구 선수 출신 30대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2계는 신20세기파 조직원인 3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던 중 후배 조직원과 시비가 붙자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고, 포장마차 천막을 찟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도 추가됐다.
A씨는 또 같은 달 길 가던 여성을 불러 세워 강제추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A씨는 지난 1월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배 조직원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혐의를 묶어서 조사한 뒤 구속했고, 최근에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A씨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폭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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